김_서(고양국제고)

  저는 국어 과목을 가장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어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이 때문에 본격적인 수능 국어공부와 글쓰기 수행평가가 시작되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부터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학원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진학원이 아닌 곳에서 들었던 정형화된 수업은 수능, 내신 국어도 암기만 하기 바빴고 저의 약점을 보완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진학원을 찾게 되었고 이곳에서 유정진 선생님을 만나 국어와 글쓰기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2부터 내신 대비반에서 국어에 필요한 문법, 문학, 비문학의 기초를 쌓았습니다. 이때 배운 내용은 고3 수능 대비 수업까지도 반복적으로 접하면서 점차 제 기억에 확실히 자리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같은 자료를 반복해서 배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계속해서 같은 내용에 노출되면서 개념이 익숙해졌기 때문에 문제 풀이로 나아갈 수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내신 대비반에서는 경제, 사회, 수학 등등의 분야까지도 능통하신 선생님께서 조언을 해주신 덕분에 학교 수업을 비교적 쉽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 번도 접해본 적 없는 국제경제 과목으로 힘들어할 때 알기 쉽게 경제 개념 강의를 해주신 것이 수능 비문학 경제 지문을 이해하는 데까지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술의 경우, 학종과 수능 대비로 바쁜 탓에 미루다가 수능 한 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논술 준비에 수능 공부 시간을 많이 빼앗기지 않도록 일주일에 한 번 학원에서만 집중해서 쓰고 수능 이후부터는 매일 연습하는 전략을 짜주신 덕에 수능과 논술 준비를 병행할 수 있었습니다. 글쓰기에 부족함이 많았던 저는 글쓰기 자체가 부담스러웠고 오랜 시간 글을 쓴다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많이 쓰기보다는 문제 유형별로 글 쓰는 방법을 하나씩 배워간 덕분에 단기간이지만 확실히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준비 기간은 짧았지만, 논술로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성진학원의 개별 맞춤형 상담과 많은 자료, 그리고 일단 문제에 부딪혀본 후 꼼꼼히 피드백해주시는 정진쌤만의 수업 스타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개개인의 입시 전략과 취약점을 상담해주시고 제게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끊임없이 찾아주셔서 힘든 수험 생활에서 멘탈 관리도 할 수 있었습니다. 국어, 입시, 책 등등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전 자기 자신에게 확신이 없고 소극적이어서 제 글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것조차 부끄러운 수험생이었지만 선생님을 믿고 하다 보니 제 실력이 늘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험 생활은 누구나 불안하고 힘들겠지만, 입시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고 선생님의 조언으로 수정해가면서 마음을 다잡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